제목/ 분한 세월 [삶의 글]
글/ 홍 당
답답한 하루가 아침을 맞아 숨 쉼을 트이게 만든다
소통할 수 없다는 강한 실천으로
나를 위협하기도 하는 일로
마음의 상처는 빛을 잃어간다
좋은 소식은 내 주위를 맴돌고
소식이 도움이 안됨은 불통으로
내 주위에서 머물며 아픔의 상처로 담으려는
마음의 희망 시간을 품지 못하게 한다
가련하게도 뉘우침의 문 닫아둔 채
작은 소망 하나 품으려 안간힘 써 보는
인간 답지 못한 자세가
나를 미움을 사는 아픈 기억을 낳는다
머물지 않는 세월
젖어 드는 고통의 시간
이것들로 하여금 작은 불씨 되어
모름지기 어울림 없는 타 들어 재만 남는
절실하다는 후회를 하도록 짐을 짓게 한다
나 스스로가 정해지지 않은 삶을 정리 하지도 못 하고
나물 하는 처절한 행동만이 거북한 모습으로
자리매김해두는 아물지 않는 작은 상처로 남기고
돌아볼 수 없다는 후회로 막지 못하도록
진저리 나는 작품으로 만들다 그만 정신 줄까지 놓아버린다
스스로가 믿음을 갖지 못하는 분하다는 세월을 탓하는 길로 ...
'홍 사랑 삶의 야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장 [ 삶의 글] (0) | 2023.11.25 |
---|---|
인생 육아[ 삶의 글] (0) | 2023.11.25 |
두 갈래 길[ 삶의 이야기] (0) | 2023.11.24 |
안부 [ 삶의 글] (2) | 2023.11.24 |
이유와 변명 [ 삶의 글] (0) | 2023.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