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꿈 꾸는 메라니이야기

洪 儻 [홍 당] 2017. 5. 12. 20:30

메라니는 날마다 꿈을꿉니다

그런데

꿈을 꾸기만하는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겁니다

낮에 있었던 일을 밤이오기만기다렸다는 듯

꿈속으로 들어가 낮에 한일들로

난리를 친다는겁니다

홀로 살다가 요즘엔 친정 엄마집에서 

한달에 반달은  기거를 하죠

 

근데 그게말입니다요

메라니 잠들기만하믄요 꿈을 꾸는일로

온 집안 가족들을  깨우게 만듭니다

큰 소리를 지르고 싸우는 일도

정말로 현실적으로

소리소리 지르는겁니다

옆방 동생이 달려오고 위츰 동생내외가 내려오고

조카도 놀라서 깨어나고 온집안이 난리를 칩니다

 

왜들그래?

메라니는 아무일없다는듯 투정으로 맞섭니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흐르고

지금은 또 그러네?

하고는 이해를 하고

아침마다 테이블에서는 웃고 난리칩니다

 

올케왈!

'고모는 연해못하겠다.''

ㅎㅎㅎ

 

메라니는  걱정안합니다

연애하는 일 아직까지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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