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메라니의 일상

洪 儻 [홍 당] 2017. 5. 12. 20:27

물질하러 갑니다

아침이되면 항상 들려야하는 곳

메라니의 팔과 다리 그리고. 온 몸에 균형을 

유지하기위한  몸부림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가서 며칠을 노동만으로 시간을 때운

메라니의 몸은 말할 수없이 피로 가 쌓였습니다

꿈을 꾸던 순간에서 벗어난 메라니

이때다.하고 서을을 떠나

메라니가 살아야하는 운동으로 다져진 집을 향해

 신나게 차를 몰았읍니다

정오가 되서야 서해고속도를 제치고 한가한 시골길로 들어섰습니다

 

푸름이 옷을 갈아입은 조용한 전원생활에

기댈곳이기도 한 메라니 사는집은

 앞산도 뒷산도 이름모를 새들도

개천엔 잔잔한 물이흐르고

 이름모를 새들에 합창도

메라니를  접하려 새로이 노래를 부릅니다

생명에  싹 돋아나는 소리에 귀기울이고

들녘엔  모내기 전야제로 물대기에 한창입니다

 

차를 몰고 가다가 농부를 만났습니다

어디갔다오슈?

'네예.'' 서울 다녀옵니다.''

좋겠쑤?

????

메라니 지송하고 미안해서리....

그냥 묵묵부답으로  차를 몰고는 집으로 왔습니다

 

멍이들은 꼬리치고  준비해 온 닭고기와 햄으로 

간식을 주는홍당을  기쁨으로   끌어안고

구르기를 한동안 즐거웠읍니다

첫사랑인 몽룡이는 메라니만보면 사랑알이로 몸살이납니다

홀로 사랑을 독차지 하다가

동생들로 인한 질투로 인한 몸살입니다

ㅎㅎㅎ

모두가 한 가족임으로 행복합니다

오늘도 또. 내일도 무한한 행복을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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