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인간의 길[ 자작 詩]

洪 儻 [홍 당] 2023. 9. 18. 08:14

제목/ 인간의 길[ 자작 詩]

글/ 홍 당

 

안달 하지 마 힘드니까?

그렇게 살아온 

너에 상처로 남은 시간들

이제 서서히 무너지는 아픔으로 

묻어두고 잠들어라

 

세상엔 이런 일 저런 일

수 없이 많지만

겪어야 하는 운명적 일들

참아내야 하는 길이기도 하지

 

도움이 필요하고 불필요한 일로

이길 저길 잡히지 않는 운명 선 긋는 

상처 입고 버티어온 길

이제 서서히 잘 살아야 

하는 길로 유인하고 싶다

 

 인간의 길은 그리 멀지 만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