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비를 뿌리고 싶다[자작 글] 글/ 홍 당 비를 뿌리고 싶다 사랑의 비를 뿌리고 싶다 강한 바람 따라가는 발길로 사랑을 갈구하는 듯 마음속 가득 채워 놓은 바람으로 사랑비를 듬뿍 뿌리고 싶다 바람 일고 싶다 잔잔히 흐르는 물처럼 살다가는 그런 사랑을 바람처럼 일고 싶다 새 처럼 날개 달고 마음으로 불어주는 사랑의 바람 일고 싶다 양지에 돋아나는 푸릇한 새 싹처럼 무한 한 사랑에 취하고 싶다 한 알에 밀 알 되어 그대 안의 사랑의 결실로 채우고 싶다 영원한 사랑 변함없는 사랑 한결같이 사랑함으로 기억되는 그런 사랑되고 싶다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사랑으로 물들이고 싶다 |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의 길[ 자작 詩] (0) | 2023.09.18 |
---|---|
하룻밤 잠들어도[자작 詩] (0) | 2023.09.17 |
별 빛 흐르고 달빛 질 때 [자작 詩] (0) | 2023.09.16 |
꿈을 싣고[자작 詩] (6) | 2023.09.16 |
길 [ 자작 글 (3) | 2023.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