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바다의 사연
글/ 홍 사랑
바다!
푸른 바다
어미닭 품 속 병아리 안 듯
나를 안아준다
바닷길 달리는
항구 떠난
사공의 여정은 열리고
객지 나간 사람
기다림의 하루
노을 속 잠든다
멀리 밤바다
밝히는 등대 빛
지친 듯
귀향하는 나그네
발 길 재촉한다
떠난 사람 그 날들
지금도 기다림으로
간절한 기도로 고달픈
삶이 잠들고 싶다고 발버둥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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