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슬픈 날 또 울음이라는 놈과

홍 사랑 2022. 6. 3. 08:53
제목 /슬픈 날 또 울음이라는 놈과
글/ 홍 사랑

슬픈 날
또 울음이라는 놈과  

한참 전쟁을 치르고 났더니
가슴 멍든 곳
퍼렇게 자국 남기를..


그래!
잊고 살자
떠남은 운명인데
그 순간까지
있을 땐 먹고
없을 땐 흘리는 눈물 먹자
잠드는 그날까지를...


슬프다 하지 말고 

남겨진 시간을 사랑하다 떠나자
오로지 소원 하나 
잘 살고 떠나는 나에게 손뼉쳐주고 싶다


슬픈 날 또 울음이라는 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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