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친구폰이 차단을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배꼽시계가 울고 울어 대 먹거리 찾으려
백화점으로 향하려
슬리퍼를 맨발 위 걸치려 하는 데
폰이 요란하게 울린다
못난이 친구가 데리러 오라 한다
차를 몰고 달렸다 말도 없이
전화국으로 가자 한다
이유 모른 체 전화국으로 갔다
그곳에서 이상한 말을 들었다
아들과 딸이 와서 [춤 파트너]
택이에 폰을 끓고 차단시켜 놓았다 한다
폰은 아들 내미 앞으로 해 준 것이다
물방울처럼 국한 눈물을 흘리는 친구에게
나는 그것은 그대로 두고 네 앞으로 하면 되지? 했다
요즘 늙은이들 공짜 폰 있다고 말 해 주었다
친구는 바로 미소로 답 하고 공짜 폰을 만들었다
아들 폰을 집으로 가서 던져 버리라 했다
그리고는
둘이는 전화국을 나온 후 배고픔을 잊으려
감자튀김과 커피로 점심을 먹었다
친구는 집에서 해결했다 한다
잠시 옆 약국을 다녀오마 한다
기다려도 안 오기에 쫓아갔다
약사님이 더 이상은 안 되니 이것만 구입하라 한다
바라보니 또 수면유도제를 5 갑을 구입했다
나는 더이상 친구에게 함께 다니지 않겠다 했다
집 앞에서 내려놓고 내 집으로 오니
가슴이 답답 소화가 안 되고 슬퍼 눈물이 흘렀다
왜? 사느냐고 묻는 다면 살아 있으니 살지? 하고
대답을 하고 싶지만 그것도 정답이 아닌 것 같다
목숨 부지하는 일보다 더 소중할까?
순간만 넘기면
새롭게 희망이 태양처럼 솟아오를지도 모르는데
참지 못하는 이들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
우리는 죽지 못해 살아 있고 살아 있으니
뾰족한 수 없으면 더 살고 싶다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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