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봄 향기와 우리 님

洪 儻 [홍 당] 2019. 4. 12. 13:02



 


봄 향기와 우리님

글/ 메라니


커피향이 짙은 밤이면
님의 그림자 창가로 다가 옵니다


 

온 종일토록
그리워했는데
또 다른 보고픔으로

짧은 봄 밤이 흐릅니다


 

만약 님이 내게로

다가 오신다 하시면
꽃 단장하고

문 밖으로 달려나갑니다


기다림은 저만치서
나를 비웃기라도 하니

용기없어서 그냥 잠이 듭니다


 

봄 향기 맡으며

우리 님 기다립니다


 

2019  4 12

명을 바라보며

 


 


 


 

봄 향기와 우리님

글/ 메라니

 

커피 향이 짙은 밤이면 님의 그림자 창가로 다가옵니다

 

온 종일토록 그리워했는데 또 다른 보고픔으로

짧은 봄 밤이 흐릅니다

 

만약 님이 내게로

다가오신다 하시면 꽃단장하고

문 밖으로 달려 나갑니다

 

기다림은 저만치서 나를 비웃기라도 하니

용기 없어서 그냥 잠이 듭니다

 

봄 향기 맡으며

우리 님 기다립니다

 

2019  4 12

명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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