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버들이

洪 儻 [홍 당] 2018. 5. 18. 06:20

제목/ 버들이

글/ 홍 당


버들이 봄을 기다립니다

내 사랑하는 님

돌아오는 길목으로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세상따라 옵니다

 

환하게 미소 지으며

다가옵니다

강바람 부는 윗마을 지나

흐르는 물따라

찾아 떠나는 봄 길

수 줍은 듯 작은 미소로 답합니다


201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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