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1231

정신 신경성 병일까? [ 삶의 이야기]

제목/ 정신 신경성 병일까?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여기 내가 지금 앉아 있는 곳이 어디일까?낯설지 않은듯 하다가 매우 기분이 이상하게 이해가 안 되는 장소 같았다 외로움과 슬픈 마음이 교차하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것 같다의자 위 앉아 글과의 통화하고 시를 올리는 시간은 분명 내 방안 같다하지만 낯선 타인이 남의 집으로 들어간 느낌에 불쾌하고 마음이 찡하게 북처럼 울린다자불안성이라는 말처럼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고 나를 방안 밖으로 쫓아내려는 생각이 들고 철저하게 단속하듯 나 자신이 나를 몰아낸다 정신적 충격도 같고 마음의 정서가 무너지는 것 같다마치 홍보용으로 갈기갈기 찢어진 낙서 장같이 서글픔이 몰려온다 며칠 전 의사 진단에 한 말씀이 생각나서피부증상으로 찾아 간 병원[피부과]에서 듣던 말이자꾸..

나의 사랑은[ 삶의 이야기]

제목/ 나의 사랑은[ 삶의 이야기]글/ 홍당 나를 사랑한 존재내가 사랑한 존재가슴으로 품어두며 사랑하며 살아온 날들 일방통행의 사랑은 종착을 하기까지 힘 든다 이별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하루를 보내는 아침부터 노을 지는 저녁 시간까지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삶을하나같이 동행자를 찾아 함께 할 수 있는 둥지 틀어가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게 여겨진다 사랑은애절하고 간절하고 있어도 없는 모습으로없지만 가슴에 남은 그림자처럼 사랑은 거룩한 존재로 우리를 힘들게 한다 주는 것으로 받으려 하지 말아야 하는 사랑의 조건을 갖추어야 하며사랑은 조건을 부여하지 않고 스스로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사랑의 빛은 없다다만 상상하기를 아름답다고 말들을 한다오늘도 사랑에 목매는 일상으로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다가온다참 행복하지 않..

사 십 여 년 간 [ 삶의 이야기]

제목/ 사 십 여 년 간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아침 햇살이 창문 안으로 스치고 달아나는 시간왠지 가슴이 꽉 막히듯 눈물의 강이 나를 슬프게 한다그렇게 행복했던 시간 흘러간 세월에 노련한 솜씨로 단 한번의 사고도 일으키지 않은 채타인으로부터 받히는 사고에 잠시 마음 상하기도 했던 날들 운전면허를 딴 그날이 벌써 사 십 여 년이라는 시간으로 운명의 길을 달려온 홍 당 장하다는 생각으로 두 손들어 박수를 친다삼십 대인 나는 핸들을 잡은 그 순간을 지금까지 달려온 시간들 속에서많은 희희비비로 울고 웃는 삶을 살았다 나이 들어 팔순이라는 글자가 나를 부담을 준다더 달리고 싶은 간절함은 공무원의 말씀 이러다 뒤늦게 사고라도 나시면 어쩌라고요?나이 들어가니 보험료도 부담이 간다 [일 백 십 만원]이라는 금액..

다시 한번 돌아보고 [ 삶의 이야기]

제목/ 다시 한번 돌아보고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흘러가는 구름 같은 인생살이오늘도 흰 구름 따라 떠나는 발길무겁도록 옮기는 일이 힘이 부치는 쓸쓸한 모습으로... 화려하지 않은 삶은 뒤로 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인생길 모른 척하기엔외면하는 미련으로 나를 위협한다 작은 손길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이해와 사랑으로 이어지는 운명의 길 위현실이라는 혹독한 회초리로 정신 가다듬고 하루를 이어 살아간다 까맣게 떠도는 구름 떼살그머니 기어가는 땅 위 생명들어제나 오늘도 쉴 새 없이 부지런한 모습에 후회하는 모습으로 돌아서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이 매섭도록 채찍질하는 마음의 스승 같다.

언제나 베풀고 살자 [ 삶의 이야기]

제목/ 언제나 베풀고 살자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살면서 자연의 대한 감사를 수 천 번 느낀다먹고사는 일에 자연이 주는 감사함에최선을 다하며 잘 살아가는 도전이다 가끔은 험한 일상에 지친 듯 고백할 이유를 묻고 싶은 사람을 찾고 싶기도 하고돌아오지 못할 길을 상상해보기도 하는어리석음으로 살아간다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힘이 들 땐 쉬어가며 도전을 하고 아무 일도 아닌 것에 대해서는 거침없이 밀어내 잊는 모습이다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일엔이용하고 싶은 욕구를 먼저 앞으로내 세우고 잊히는 일상에 감사함을 모른 척한다 이웃이 어려운 일에 처할 땐나 자신은 언제나 부유한 삶을 선택하지 않아도 운명으로잘 산다고 착각을 한다 생명에 존엄성을 생각지 못하는 양심적인 삶은 어려운 처지에 경험하는 자신을 잃어..

지쳐가는 삶의 도전을 [ 삶의 이야기]

제목/ 지쳐가는 삶의 도전을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떠오르는 모습 기다림의 황홀한 순간머물다 떠남의 길은 기나긴 지루한 이별 길 같아도 사람 모습을 만들어내는 그 순간들의 자취를 담아내는 삶의 시간이 짧아지고 타인으로부터 상처받는 이유를 물어보듯 나를 책망하는 일상 속 이야기들을 감추고 담아 놓고그것들로 하여금 많은 고통을 스스로 낳는다 내일을 향한 기대와 잠시 머물다가는 운명의 시간 속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는못난이의 운명의 철칙 같은 모습을 다짐하는 언약으로 자신감을 갖는 모습은다시 한번 사람의 모습을 신의 명령에 복종하는 일 같다 만족을 느낄 수 없고만족해도 없던 일같이 현실에 만족하지 않음을바르지 못한 자세로 법안에 서 있는 자신을 책망하는 아름답지 못한 인간의 처절한 모습 같다 오늘 하루도 ..

살아있는 순간 [ 삶]

제목/ 살아있는 순간 [ 삶]글/ 홍 당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 행복과 불행의 길 자신감 있게 지내는 시간들 모두가 운명의 길인가? 착한 사람은 복 받고 그렇지 않은 이에게는 다시 한번 돌이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후회 없는 삶의 길을 개척해야 하는 마음가짐을 품게 한다 예외는 없다홍 당도 역시라는 자신감 사라지는 일상에 총매진을 하지만 순간마다실수로 행복의 길을 잊힘으로 지내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은 각기 다른 길이 있기에현실을 순종해야 하는 마음가짐에 총력을 기울여 살아간다오늘 같은 내일도 소중하게 살아간다 아주 충실하게.....

엄마의 김치 [ 삶의 이야기]

제목/ 엄마의 김치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하루 삼 시 세끼 밥상을 받아 놓으면엄마 생각을 하며 김치를 먹는다엄마의 생각으로 눈물이 난다 그리움 가득 채워진 엄마의 김치나도 모르는 사이 젖어드는 그리움엄마는 아시는지?까만 밤 꿈속에서 그리움으로눈물 흘린 밤 엄마의 사랑이 가슴을 에워싸인다 아침저녁으로 엄마의 밥상 위 김치가 빠지지 않는 차림새고향 떠난 타향에서도 그리움은 더욱더 가슴 아픔을 낳는다 자나 깨나 엄마의 생각을 하면가슴엔 어느새 눈물로 엄마와 함께 지내던 그날의 생각으로아픔을 낳아 하루 온종일 그리움의 묻혀 지낸다 김치 오늘도 입맛을 생생하게 만들어주는 엄마 사랑 김치를 먹는 시간은 행복을 느낀다.

이런 일 저런 일 [ 삶의 이야기]

제목/ 이런 일 저런 일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낯선 이가 폰을 두드린다이유를 모르니 받지 않을 수밖에...답답하니 받을까?생각하면 지난날들에 낯선 번호가폰이 오는 경우 모든 폰에 주인공은 좋은 카페라서 권장을 한다고 가입하라고 신상품이라고 좋아서 권해드린다고 이런 상품 이름 들어 본 일 있느냐 하고? 손님한테 귀한 정보라서 권해드린다고 기회는 이번뿐이라고그 이후뉴스를 보기도 하고 새로운 정보를 친구 통해 들었고사기란 일들로 이해를..하지만 안 받는 일이 보다 현명하다고 그 이후저장 안 한 폰 번호는 조건 달지 않고 받지 않는다아주 편하지만 뒤로는 행여 라도 아는 사람 아닌지? 궁금?나 홀로 지내니 이것저것들로 인한 상처로 받지만 이제는 상식적인 일 같아 마음이 편하다누구든 이러한 일상을 처해 본..

계절이 바뀌면 [삶의 이야기]

제목/ 계절이 바뀌면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아무도 노크를 하지 않는 한 칸 방안엔 가끔 이름 모르는 손님들이 방안을 기웃거린다아마도 나의 모습이 측은해서 일까?누워도 있어보고 앉아서 천장을 바라보기를하루가 반나절이 흐른다 책을 읽는 동안 두 눈엔 어둠이 깔린 듯 글씨가 안 보이니 눈물이 흐른다 돋보기를 써도 무용지물로 나를 울린다 괜스레 슬픈 이유 모르는 순간에자신감 잃어가는 일상이 매우 쓸쓸하고 측은하다 눈물겨운 일상은 그렇게 세월 가는 대로 따라움직인다 나도 그 길을 함께 가기로 따라 나선다푸름이도 계절이 흐르면 낙엽 지고 이파리들도 노랗게 빛바랜 채 하늘이 내려준 서릿발에 움츠린다 충격적인 한마디 나는 더 살고 싶지 않다고나는 살면서 행복과 불행을 모두 경험한 인간의 본연의 자세로후회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