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엄마의 김치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하루 삼 시 세끼 밥상을 받아 놓으면
엄마 생각을 하며 김치를 먹는다
엄마의 생각으로 눈물이 난다
그리움 가득 채워진 엄마의 김치
나도 모르는 사이 젖어드는 그리움
엄마는 아시는지?
까만 밤 꿈속에서 그리움으로
눈물 흘린 밤 엄마의 사랑이 가슴을 에워싸인다
아침저녁으로 엄마의 밥상 위 김치가 빠지지 않는 차림새
고향 떠난 타향에서도 그리움은 더욱더 가슴 아픔을 낳는다
자나 깨나 엄마의 생각을 하면
가슴엔 어느새 눈물로 엄마와 함께 지내던 그날의 생각으로
아픔을 낳아 하루 온종일 그리움의 묻혀 지낸다
김치 오늘도 입맛을 생생하게 만들어주는
엄마 사랑 김치를 먹는 시간은 행복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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