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청춘아! [자작 시]글/ 홍 당 영원한 청춘 시절어느새 아득한 세상으로 멀어져 간다 그리워하다 지친 듯 울어버리면순간순간 눈물로 저물어가는 청춘 긴 이별이라는 시간은 외롭고 쓸쓸하게 나를 외면하고 뒤 돌아보지 않은 채 아물지 않는 상처만 남긴 채 멀어져 간다 세월은 그렇게 매몰찬 얼굴로 토라진 모습으로 영원히 이별 길 떠난다 아픈 마음 달랠 길 없이 작은 소용돌이를 일으키며사라 져갔다 어둠을 타고 스며드는 정막의 시간헤집고 이겨내려는 안간힘을 다해도모른 척하는 운명의 길로 달린다외면하지 못하는 숙명적인 모습을 하는 나의 소망을 잡지 못하게 영원한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