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 자작 시]
글/ 홍 당
흐르는 물같이 나의 인생길
순응하게 흘러왔는데
구름 낀 흐린 날보다 더 서글픈 일상
남아있는 내 모습
어느 날부터 갑자기 슬픔과의
고독한 시간을 감도는 순간은
나를 매우 우울하게 만든다
나이 탓이라고 말들 하지만
누구 하나 도움이 되는 대화 상대가
내 곁을 다가올 수 없다는 것이다
기상으로 하루를 맞이하고 나면
언제였던 가 흐름으로 시간을 때우는
잠시라는 이유로 많은 시간은
나를 괴롭히는 잠재의식으로
수정되지 못한 채 슬픈 동물로 자리 잡는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으로...
생을 마감하라는 운명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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