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31

선택은 나 자신만이 [삶의 이야기]

제목/ 선택은 나 자신만이 [삶의 이야기]글/ 홍 당 하루가 흐르는 동안시끌벅적한 시간은 머물다 간 사람들과 잠시 이별 시간을 말해준다​ 외로움으로 온몸엔 소름 끼치듯 낯선 상처가 일어나고 고독으로 맛을 잃어버린 일상에 발길은 멈추고 눈에서는 슬픈 이유 없이 흐르는 눈물로 강을 이루듯  흘러내리는 모습이 무수한 시간을 젖어들게 한다 작품 같은 사연으로 일기장 수놓은 하루하루가 나만의 운명의 길일까? 가만히 서성이던 흘러간 시간 속으로 마주치고 싶은 간절함으로 들여다본다 홀로 지켜내는 시간은 죽음보다 더 처참하다는 생각에 언제 가는 떠나고 싶은 이승의 길조금 일찌감치 선택하고 싶은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는 자책감에 쓴 눈물로 달래다 온몸에 서릿발이 내리는 것 같은 아픔으로 멈춘다 인생은 그렇게 쓸쓸히 몰아치..

인생 길[자작 시]

제목/인생 길[자작 시]글/홍 당 아픔인 거야?느낌으로 아름다운  삶을 만드는 거야?그것만이  환희를 느끼는 만족이야?슬플 때는 슬퍼하고기쁨이 다가오면 모든 것으로 희망을품고 살아가는 일상이 나에게는최선에 벅찬 행복인 거야 사람들은 이유도 모르는 말들을 하지만나에게는 상처로 남아서오랜 시간을 눈물로 살아가는 삶이 되지?그렇게 남에게 해서는 안 될 이야기를 함부로 남발하면 불행이 다가 오는 거야 흐르는 물처럼 맑게 살고 물이  사람들에 의해 흐려지면자연이 살아숨쉬게만들어주고바람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많은 시간을 버림 없이 맑게 하는 작은 소망을 만들어주지 물을 닮고 바람 따라 더 살고 싶은삶의 애정은 나를 위한 정직한 일상에 수긍하면서행복을 느끼는 거야 아주 참신한 모습으로초라하지 않은 채 아름답게 살다 ..

홍사랑의 ·詩 2024.09.30

사랑하는 엄마께![삶의 글]

제목/ 사랑하는 엄마께![삶의 글]글/ 홍 당 간간이  들리듯 엄마의 목소리 아픔입니다하루 또는  수 십 년이 흘러가도 엄마의 모습은뇌 안으로 스미는 안타까운 일상입니다나는  그렇게 하루를 엄마 생각으로 지냅니다부모님의 하루 시간을  듣고 싶어  지내기를...슬픈 시간은 나를 위로하지 않은 채 흘러가는 구름만이작은 소원을 담아두기를 잠시라는 행복감에 취합니다 소리 없이 하루가 눈물의 자리 만들며 나를 울립니다그렇게 세월에 쫓기어 가는 자신을 참아내기 힘든 모습으로 하루를 버팁니다 엄마!사랑하는 우리 엄마! 이제 서서히 잊힘의 시간을만들어보고싶지만 엄마의 이름은 가슴에 새겨두고 기억을 지우지 않기를 바랍니다 쌓아지는 높은 그리움의 탑은 나를 이끌어가는 하루를 행복하게만들어갑니다 엄마! 나의 사랑하는 엄마!..

아름다운 청춘[ 삶의 이야기]

제목/ 아름다운 청춘[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차 오르는 벅찬 기운을 잠시 식히는 시간청춘의 짙은 시간을 만들어가는 즐거움나로 하여금 타인들에게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는 일모든 일상에 벗어나서 멀리 달아나는 모습은 초라한 것이다 홀가분하게 탈출하고 싶도록 나만의 일상을 다듬어 보는 아름다운 하루를더 없는 즐거움이요 희망이라는 뜻깊은 순간에 빠져버리듯 나의 삶은 평화로 흘러간다  청춘의 시간을 만들어 놓은 그날을 기억해 두기로... 흘러간  시간들이 기억에 두고 싶지만 잊힘을 맞는 바쁜 일상은 나만의 힘겨움을 전쟁을 하는 병사처럼 용기 잃지 않고 천천히 달린다 아무런 소득 없이 하루를 부지런하게 개미처럼 당차게 임했던 나를 발견하고 싶다아주 힘찬 모습을 고독한 마음 버려둔 나의 미련한 모습을 당당하게 담..

아픔이 건만[ 자작 시]

제목/ 아픔이 건만[ 자작 시]글/ 홍 당 계절은 변함없이 나의  삶을 지배하려 다가온다찬 바람 앞에 서성이던 나 추억 실어가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파르르 떨고 있는 갈색 낙엽 이파리 하나말라 가는 어둠으로 짙은 색으로 길들인 채 멀리 이별의 시간 속으로 파고든다 아픔인 채로 가슴앓이 하더니영원한 길로 떠남을 알린다아릿하게 남은 상처 깊은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걸까?두 눈감은 채 멀어져 가는 세월에게안녕을 고하는 손짓을 하는 나를 기억이라도 해 주었으면 바람으로 잠든다

홍사랑의 ·詩 2024.09.29

시절 그리움[ 자작 시]

제목/  시절 그리움[ 자작 시]글/ 홍 당 가고 파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세월마음은 멀리 떠나고 싶은 길이기에한번쯤 달려보고 싶다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인생길작은 거인의 발길로 달리고 싶다 어느 때와 같이 진실로 살아온 시간매달려보아도 그 순간들은 그림자처럼내 앞과 뒤를 쫓는다 세상만사 호통치고 살던 시절스치고 흐름으로 나를 울린다괴롭히고 혹독하게 나를 울린다 마치 들짐승에 쫓기는 나를 바라본다.

홍사랑의 ·詩 2024.09.28

아픔이야 [ 삶의 이야기]

제목/ 아픔이야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아픔이야진심으로 아파하는 마음이 두려움에 쌓인 채떠남의 시간은 뒤로 하고 가슴엔 남은 것 하나하나를숨이 차오르는 그 순간을 마감하도록  이겨내는 승리의 이름거룩하다 못해 이루어 놓은 현실을 망각하지 않음에 시선은 그늘 막으로 가려진 채 통곡이라는  모습으로 울어야 했어 슬픔이야사랑을 나눔으로 믿음이 가던 사람에게 상처 입은 자신을 원망하고 또 다른 길로 달리려는 용기가 필요한 슬픔을 잊힘으로 발길을 돌리는 하루였어 하지만 누구도  탓하지 않는 운명의 선을 넘어가는 삶의 길이어야 하는 자리를 나를 안고 발 길 돌리는 착한 인간의 모습으로 돌이켜보는 안타까운 하루가 지루함이라고 넘어야 할 높은 산 같은 아픔의 자리를 털고 서야 하는 용기를나를 믿음의  안식처를 자..

초월한 삶의 길[자작 시]

제목/ 초월한 삶의 길[자작 시]글/ 홍 당 초월한 삶의 짙은 고개 길 위로한 걸음 디뎌보는 시간줄어든 안부의 글로 한걸음 앞서 떠나는 서글픔이나를 울린다 사는 것에 벌을 받아야 하는 인생 전부를선택하고 싶었던 한 그릇 안 부어진 질 좋은 삶을씻겨 내리는 질긴 생명의 물오늘도 먼 곳으로부터 다가오는 시간을 뒤로한 채 달린다 양쪽 방향의 부딪히지 않아야 하는 운명 선을 긋고 싶다.

홍사랑의 ·詩 2024.09.27

갑갑한 시간[ 삶의 이야기]

제목/ 갑갑한 시간[ 삶의 이야기]글/ 홍 당 그리움의 종착역은 없다그리움의 이름으로 장식하는 수많은 날들대화를 기다리는 마음을 훔쳐간 사람외로움의 모습을 탈출하고 싶다는 간절함 죽고 싶도록 아픔인 사연 안고 저 멀리 떠가는 흰 구름만이 나의 슬픈 사연을 아는지?뒤돌아보아도 앞을 바라보아도한 맺힌 가슴엔 상처로 다듬질한다 서럽다 하는 시간은 흐르고낯선 이름은 꿈같은 서글픔으로 점점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시간어떻게 마음 가짐을 당차게 먹을까?스스로 무너지듯 사랑은 멀리 떠난다 찾아도 찾아가도 달아나는 사랑의 모습이제는 끝내야 한다는 미련을 지우고 싶다.

흐르는 물처럼 변함없이 -[자작 시]

흐르는 물처럼 변함없이 -[자작 시] 글/ 홍 사랑 흐르는 물처럼 변함없이 살아가는 나를 생각하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삶을 닮고 싶기에 물은 세월 따라 흐르기에 나 또한 물처럼 살고 싶어라 산은 나 떠나도 따르지 않기에 돌아보게 되지요 사람 사는 동안 진실만을 모아 두 스승 모시는 것에 따른 다는 모습은 하늘이 정해준 운명 같아서 순응합 니다 흐르는 물처럼 맑고 투명하게 변함없이..

홍사랑의 ·詩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