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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 아픔[ 자작 시]

제목/ 사랑한 아픔[ 자작 시]글/ 홍 당 그리운 사람아!보고 싶은 님 아!  그립다 해도 눈물 흘러내리는 서글픔가슴 짓누르는 아픔이 나를 통곡하게 만들지 말아요 울지 말아요슬픔을 채우지 말아요그대 슬픈 표정 지으면 나도 모르게 울어버려요 사랑은 언제나 모두 다 주어도 상처로 가슴에 남는다 하네요 고독을 씹으며 돌아서야 하는 사랑 바보는 그대 잊지 못하네요언제나 그날처럼  사랑으로 매듭지어요.

홍사랑의 ·詩 2024.09.26

다짐해 두는 시간 [ 삶의 이야기]

제목/ 다짐해 두는 시간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강한 바람이 불어와 마음 심란한 시간을 더욱더 위협을 느낀다살아야 한다는 마음은 항상 두려움이 앞서는 하루를 만들어가는 동안나로서 할 일 못할 일들로 가슴을 짓누름으로 아파한다 마치 작은 애벌레 같은 몸 움츠리는 듯한 갈래 길에 서성이다두 갈래 길을 한 길을 선택하고 싶은 마음은 이슬로 맺히고쏟아지듯 한 강한 장마 비에 젖어드는 서러움이나를 오 가라 하는 갈래 길로 채찍질한다 마음은 두려움 앞서는 지루한 삶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도록 유혹을 당하기도 한다  모든 삶을 전파하는 선전으로 막힘없이 다가설 수 있다는 용기도 잃어가는 자신만의 길은 멀고 먼 훗날까지 살아 숨 쉬다 언제가 가야 할 그곳이라는 마음 다짐을 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