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3

사랑하는 엄마께![삶의 글]

제목/ 사랑하는 엄마께![삶의 글]글/ 홍 당 간간이  들리듯 엄마의 목소리 아픔입니다하루 또는  수 십 년이 흘러가도 엄마의 모습은뇌 안으로 스미는 안타까운 일상입니다나는  그렇게 하루를 엄마 생각으로 지냅니다부모님의 하루 시간을  듣고 싶어  지내기를...슬픈 시간은 나를 위로하지 않은 채 흘러가는 구름만이작은 소원을 담아두기를 잠시라는 행복감에 취합니다 소리 없이 하루가 눈물의 자리 만들며 나를 울립니다그렇게 세월에 쫓기어 가는 자신을 참아내기 힘든 모습으로 하루를 버팁니다 엄마!사랑하는 우리 엄마! 이제 서서히 잊힘의 시간을만들어보고싶지만 엄마의 이름은 가슴에 새겨두고 기억을 지우지 않기를 바랍니다 쌓아지는 높은 그리움의 탑은 나를 이끌어가는 하루를 행복하게만들어갑니다 엄마! 나의 사랑하는 엄마!..

아름다운 청춘[ 삶의 이야기]

제목/ 아름다운 청춘[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차 오르는 벅찬 기운을 잠시 식히는 시간청춘의 짙은 시간을 만들어가는 즐거움나로 하여금 타인들에게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는 일모든 일상에 벗어나서 멀리 달아나는 모습은 초라한 것이다 홀가분하게 탈출하고 싶도록 나만의 일상을 다듬어 보는 아름다운 하루를더 없는 즐거움이요 희망이라는 뜻깊은 순간에 빠져버리듯 나의 삶은 평화로 흘러간다  청춘의 시간을 만들어 놓은 그날을 기억해 두기로... 흘러간  시간들이 기억에 두고 싶지만 잊힘을 맞는 바쁜 일상은 나만의 힘겨움을 전쟁을 하는 병사처럼 용기 잃지 않고 천천히 달린다 아무런 소득 없이 하루를 부지런하게 개미처럼 당차게 임했던 나를 발견하고 싶다아주 힘찬 모습을 고독한 마음 버려둔 나의 미련한 모습을 당당하게 담..

아픔이 건만[ 자작 시]

제목/ 아픔이 건만[ 자작 시]글/ 홍 당 계절은 변함없이 나의  삶을 지배하려 다가온다찬 바람 앞에 서성이던 나 추억 실어가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파르르 떨고 있는 갈색 낙엽 이파리 하나말라 가는 어둠으로 짙은 색으로 길들인 채 멀리 이별의 시간 속으로 파고든다 아픔인 채로 가슴앓이 하더니영원한 길로 떠남을 알린다아릿하게 남은 상처 깊은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걸까?두 눈감은 채 멀어져 가는 세월에게안녕을 고하는 손짓을 하는 나를 기억이라도 해 주었으면 바람으로 잠든다

홍사랑의 ·詩 202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