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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뛰네요[자작 詩]

제목/ 가슴이 뛰네요[자작 詩] 글/ 홍 당 가슴이 뛰네요 쉴 새 없이 달 음질 하네요 사랑에 감정으로 이렇게 두 근 거림으로 첫 문 열릴 때까지 무한한 황홀함으로 가슴앓이 그칠 줄 모르고 뛰네요 푸릇한 봄의 싹들이 갓 피어 오르는 꽃 봉 오리 같은 아름답고 환희로 가득 채운 내 삶을 만들게 하네요 오늘도 또 먼 훗날까지도 가슴은 쉬지 않고 뛰네요 내 마음 설렘을 만들어가는 순간으로...

홍사랑의 ·詩 2024.03.30

사랑 길 좋은 길[ 자작 詩]

제목/ 사랑 길 좋은 길[ 자작 詩] 글/ 홍 당 좋아했었니? 사랑했었니? 두려움으로 설렌 순간 너를 좋아하는 아름다운 사연 들 오늘도 산더미처럼 쌓이는데 사연을 알려보는 두려움이 앞서 짙은 감정을 품었을까? 바람 부는 대로 구름 흘러가는 대로 가슴이 타 들어가기만 하네 그 길은 영원하다고 아주 멀리 있어도 서로를 확인할 수 있어 좋은 사랑으로 거듭나는 황홀한 길이였음을... 사랑은 좋은 길 언제나 행복한 길로 달리고 싶네.

홍사랑의 ·詩 2024.03.30

운명의 시간[ 자작 詩]

제목/운명의 시간[ 자작 詩] 글/ 홍 당 운명처럼 다가온 그 사람 해이 하게 지낸 시대를 사랑으로 싹트고 기억으로 가슴에 문 열어 두고두고 살아온 시간 많은 공허함으로 남은 순간을 후회하는 시간이 기다린다 살면서 소중히 중요한 이야기와 추억이 남을 거라는 시간 흐트러지지 않게 담아둔 그날에 사연 마지막 가는 길까지 발걸음으로 사라지지 않는 설렘으로 지금에 와 후회만이 나를 통곡하는 바보로 만들어 놓았다 기억하지 않을 상처와 느낌만이 살아 지킴으로 그치지 않고 끝이 안 보이는 눈물로 피를 짜내는 시간이 와도 나는 사랑하나 지키는 사람으로 살아왔다 운명의 시간이 나를 데려가는 그 순간까지 ....

홍사랑의 ·詩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