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운명의 시간[ 자작 詩]

洪 儻 [홍 당] 2024. 3. 29. 12:53

제목/운명의 시간[ 자작 詩]

글/ 홍 당

 

운명처럼 다가온 그 사람

해이 하게 지낸 

시대를 사랑으로 싹트고 

기억으로 가슴에

문 열어 두고두고  살아온 시간

많은 공허함으로 남은 순간을 

후회하는 시간이 기다린다

 

살면서 소중히 중요한 이야기와 

추억이 남을 거라는 시간

흐트러지지 않게 담아둔

그날에  사연

마지막 가는 길까지 발걸음으로 

사라지지 않는 설렘으로

지금에 와 후회만이 나를 통곡하는  

바보로 만들어 놓았다

 

기억하지 않을 상처와

느낌만이 살아 

지킴으로 그치지 않고

끝이 안 보이는 눈물로 

피를 짜내는 시간이 와도

나는 사랑하나 지키는 사람으로 살아왔다

운명의 시간이 나를 데려가는 그 순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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