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생길 막는 그날까지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양지엔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어느 날이었다
나이 들어가는 고독의 가슴앓이로
하루를 넘겨야 하는 홍 당
갑자기 외로움에 치를 떠는 아픔이 찾아들었다
산다는 것은 그날에 있어
행복함을 느끼는 순간들로 하여금
만족한 삶의 도전하는 일상에 매달리고
그것에 대한 값을 받으려 하는 최선의 길이었다
잘못되어 가는 삶의 지루함도
기억에서 던져버리고
남은 것에 대한 희망을 품고 달리는
인간의 본능이야말로
취향에 맞지 않는 홍 당의 진실 게임이었다
솔직하자
진실 되게 살자
그리고 봉사하고 이해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살자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고
그것에 만족하는 삶을 살자고 하더니
나이 들어 힘 빠진 황소처럼
낡은 고목 기둥이 되어
마지막 가고 싶은 그날 그곳으로
바라만 보며 숨을 몰아쉬고 있으니
가련한 사람 아!
아프고 외롭고 슬픈 길
아직도 헤매고 버팀으로 살아가는 날을
기도하는 마음을 가슴속 깊이 파고드는
그날에 기억을 되새기는 여인 아....
신이 내려주신 운명의 길
목숨 이어지는 그날까지 힘을 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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