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을 담아 놓은 일기장[ 삶의 이야기]

제목/ 生을 담아 놓은 일기장[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위로는 패배 뒤로 듣고 싶은 말

인정하고 가능성을 희망 걸고 밀어붙이는 성공의 길이 보인다

내가 살아온 날들 또 살아가야 할 날을 

모두 현실이라는 진실로 말 한마디 한마디 

적어 놓고 흘러가는 시간을 뒤로하고 가끔 생각날 때마다 

 

추억을 더듬어보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을 한다

무엇 하나 남기지 못하는 진실이 아닌 거짓을 감추고 싶은 진실을 

하나같이 기록해 두는 양심적인 사람의 진실이다 

 

그것은 바로 하루하루 적어  저장해 둔 나만의 솔직한 삶을 

보여주는 솔직한 인간의 마음을 훗날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진실한 모습이 일기장이다

 

살면서 미워하기도 하고 자존심이 무너지기도 하고

실력이 부족하여 처지고

베푸는 일에 인색하고 주는 것 보다 받고 싶은 마음이 

가득 채워지고 있는 척 해도 도움은 안 주고 

없는 척은 자존심 상하고 이렇게 일생을 살다 떠나는 사람이나

그 반대로 살아가는 이들 모두가 평생을 삶이란 테두리 안에서 끝을 맺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