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내 운명이라고 [ 홍 사랑 주저리 ]

홍 사랑 2022. 8. 7. 09:41

제목/ 내 운명이라고  [ 홍 사랑 주저리 ]

글/ 홍 사랑

 

안녕!

모든 님에게 소식드리지 못한 홍 사랑

그동안 부상으로 많은 시간 

전쟁 치룸으로 지냈답니다

내일이면 검사 결과를 기대하는 시간은

너무나 지루하기도 하네요

오뚝이처럼 수많은 부상에도 

용기 잃지 않은 채 당당한 홍 사랑

삶이라는 배척하기 싫은 

고통을 이겨내고 

오늘까지를  힘으로 버티기도 했지요

 

여니 땐 실망도 하고

또는 스스로가 위안 삼아보기를 

포기할 수 없는 운명의 다리를 건너게 되었지요

 

오늘이 가을이 문턱을 넘어선다는 

입추인 절기상 가을을 뜻하는 시간이 

홍 사랑 앞으로 다가옵니다

 

몸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하는 

수영장 출입을 바라건만 아직은 이르다 하는

진단으로 주춤하고 눈물로 위안 삼아봅니다

 

육해공을 먹지 않는 홍 사랑

60여 일 만에 근육은 탈출하고 지방은 빠지고

온몸엔 피부질환으로 인한 

간지러움들로 하루가 지옥 같네요

 

하지만 홍 사랑이 누굽니까?

일어섭니다 당당한 모습  오늘로 고생길 닫고 

새롭게 출발하고 싶기에 

하루 전 검사결과에 도전장을 보내는 글로 마감합니다

홍 사랑에게 용기를 주십시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