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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알까?

제목/ 그 사람은 알까? 글/ 홍 사랑 소담한 사랑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는 듯 한 사랑 있을 때보다 돌아서면 더 좋아지는 사랑 변하지 않는 사랑 생각에서 지워지지 않는 사랑 보고픔을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은 사랑 진실이 담긴 사랑 무지개같이 일곱가지 빛을 주는 사랑 바람 부는듯 소리 없이 다가온 사랑 일생을 두고 사랑 주고 싶은 사랑 생각만 해도 가슴설렘인 사랑 잊으려 해도 잊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는 사랑 잠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사랑 눈물이 나도록 보고 싶은 사랑 곁에 있어도 눈 마주침으로 확인하고 싶은 사랑 내 모는 삶과 생명마져도 주고 싶은 사랑을.... 2021 1 1

홍사랑의 ·詩 2021.01.01

효와 불효의 차이[ 삶의 이야기]

제목/ 효와 불효의 차이[ 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어제는 경자년 마지막 밤 시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친구와 찻집에서 수다로 시간을 보낸 송년회라고 하나 입 다물지 못하고 웃고 말로 전쟁 치르는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친구 옆집 할머니의 한 서린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었다 그 할머님은 오 남매를 두셨다 한다 사람이 할 일 못 할 일 다 하며 사지가 찢기고 뼈가 뒤틀어지고 온몸엔 굳은살이 가죽처럼 굳어진 채 평생을 오 남매들을 가르치고 사회에서 한몫하는 행복한 삶을 만들어 주는 길로 살아 오셨다 한다 오 남매는 다들 짝 찾아 결혼하고 각기 손자 손녀 낳고 직장 튼튼하고 부러움 없이 살고 있다 한다 하지만 할머님은 홀로 사신다 한다 누구 한 사람 찾아오는 이 없는 단칸방에서 행여나 어제밤 꿈이 좋더니 어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사랑해..

홍사랑의 ·詩 2020.12.31

경자야! 잘 가 [ 삶의 이야기]

2021년 신축년(辛丑年)새해 제목/ 경자야! 잘 가 [ 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경자야! 아듀 한 해 동안 구박도 많이 듣고 어서어서 떠나라 하고 쫒아도 묵묵히 버틴 경자야! 묵묵히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켜주는 황소에게 모든 짐을 넘기고 훌훌 날아가거라 닭목을 비틀어도 새 날은 온단다 서로의 자리를 찢고 찢기는 전쟁과도 같은 국민의 안정된 삶을 우롱하는 정치인들 같은 느낌도 함박눈 쏟아지는 국민의 땅에 경자년과 함께 저물어가는 길 위로 함께 뿌리고 싶네요 힘들고 고달픈 삶을 멀리 보내고 보다 힘찬 소망의 새해의 신축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들로 튼튼한 몸과 정신을 모아 경제를 세계로 향한 우등급으로 성장시키는 일로 박차를 가합시다 라고요 우리 국민들에게 박수와 거대한 힘을 내시라고 용기를 보냅니다 함박..

겨울 꽃사랑

제목/ 겨울 꽃사랑 글/ 홍 사랑 겨울꽃 보셨나요 향기 없는 겨울 꽃 모습만은 아름다워요 좋아요1 공유하기 통계 글 요소 그 사람 떠난 지금 나 홀로 향기 없어도 겨울꽃처럼 추억의 향기 남겨놓은 채 고이 접어 둔 사랑향기 취해 쌓여가는 눈 꽃 속으로 애처롭게 슬피 우네요 사랑했던 시절 잊으려 참아내고 견뎌내기 지루한 기억 익어간 과일처럼 먹지 못해도 잠들 때마다 다가와 눈물 흘리는 그리움 꿈속에서 그대 사랑으로 채워놓네요 2020 12 19 이렇게 지내도 좋을까?

홍사랑의 ·詩 2020.12.30

겨울 새

제목/겨울새 글/ 홍 사랑 겨울 나뭇가지 낮게 않아있는 한 마리 겨울새 철 바뀌면 떠나야 하는 아름다운 새처럼 사랑 깊은 강 건너온 그대와 나 애틋한 정으로 수많은 날들 무지개 수놓고 그림 같은 정원 꾸미고 한쌍의 새처럼 살았네 얄궂게 찾아온 운명의 신은 모질게 우리 사랑에 이별이란 혹독한 강을 걷게 만들었네 돌아올 수 없는 길 사람이 태어날 때 다시 돌아가야 하는 약속 같은 운명 그대 사랑 내 곁에서 예고 없이 데려갔네 어찌 살라고 어떻게 잊고 지내라고 약속도 없는 포함되지 않은 분노의 슬픔이 하루를 견딜 수 없는 이겨낼 수 없는 처절한 잠 못 드는 외로운 사람으로 살라하네 그날이 언제일까 행복을 기다리는 겨울새처럼 2020 12 28

홍사랑의 ·詩 2020.12.30

구세군 냄비[삶의 이야기]

제목/ 구세군 냄비[삶의 이야기] 글/ 남희홍 딸랑딸랑 저 소리 거리마다 구세군의 소리 이웃 돕기를 희망찬 새 아침부터 함께 누릴 수 있어 기쁨이 아니겠냐 하고 소리 내어 울려 퍼진다 백화점 들어갈 때 한 푼 나 올 때마다 일천 원짜리 지폐를 손에 쥐고 구세군님들에게 다가서려면 고개를 깊숙히 숙인채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친다 찾아오는 이 없고 찾아가고 싶은 곳 없는 거리마다 추위도 마다하지않은 채 수고하시는 그분들이 한없이 천사로 보인다 지난해에도 나름 지기로 한 푼 두 푼 넣은것이 내가 만약 갑부라하면 일 억도 넣을 텐데 하는 마음을 갖다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분은 해마다 십여 년 동안 있던 없던 다 쓰고 남은 돈 아닌 일단은 30%를 저축하였다 성탄절에 기부금으로 자선하신다는 소식도 듣고 또는 ..

비를 뿌리고 싶다

제목/비를 뿌리고 싶다 글/ 남희 홍 비를 뿌리고 싶다 사랑의 비를 뿌리고 싶다 강한 바람 따라가는 발길로 사랑을 갈구하는 듯 마음속 가득 채워 놓은 바람으로 사랑비를 듬뿍 뿌리고 싶다 바람 일고 싶다 잔잔히 흐르는 물처럼 살다가는 그런 사랑을 바람처럼 일고 싶다 새 처럼 날개 달고 마음으로 불어주는 사랑의 바람 일고 싶다 양지에 돋아나는 푸릇한 새 싹처럼 무한 한 사랑에 취하고 싶다 한 알에 밀 알 되어 그대 안의 사랑의 결실로 채우고 싶다 영원한 사랑 변함없는 사랑 한결같이 사랑함으로 기억되는 그런 사랑되고 싶다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사랑으로 물들이고 싶다 2020 12 12 사랑 고백 중에서

홍사랑의 ·詩 2020.12.24

철의 여인

제목/ 철의 여인 글/ 남희 (경기) 대나무처럼 곧게 가시나무같이 콕 찌르듯 살아온 시간 한 줌 부끄러움 모른 체 지내온 날들 둥근달 보면 기둥 세우듯 닮으려 하고 망망대해 건너 듯 인내하는 삶을 스승의 교훈으로 받아들이고 뱉어내고 싶은 슬픈 일상 모든 게 나에게 주어진 삶이었다고 내가 선택한 사랑이었다고 인내하며 버티어 온 고뇌의 결실이었다고 이 길가면 슬퍼 눈물 나고 저 길로 가면 환희로 엮어진 곳 나를 피에로처럼 웃고 울림으로 침묵했던 시간을 털어 내라 하네 강한 힘 넘치는 삶은 잠시 덮어두었던 시절 거만함으로 느끼던 수많은 날들 반성하는 기회로 삼는 오늘의 나를 되돌아보게 만드네 2020 12 13 깊어가는 밤에

홍사랑의 ·詩 2020.12.24

사랑님

제목/ 사랑 님 글/홍 사랑 구름 비 쏟아지고 세찬 바람 불어올 때 내 맘속 사랑 도둑 들었네요 그리워하고 보고 싶다고 간 밤 자리 펴 놓으니 사랑 도둑 들어 가슴속 담아둔 정이란 보물 훔쳐갔네요 좋은 사랑 님아 ! 잃어버린 사랑 보물 빼앗긴 순간 잊힘으로 버리고 사랑 님 기다리네요 입가에 작은 미소 흐름이 기다리던 님 사랑 채울 수 있는 기도 하니 가득 담아 주신다고 눈 길주시네요 고독에 찬 시간 채움들 파도같이 밀치고 다가와도 기다릴 테니요 고이 잠든 밤 꿈 속이라도 사랑님 오신다는 약속하심과 사랑도둑 내 가슴 파고 들어와도 만남으로 이어지는 지루한 기다림 참아내는 아픔이라도 사랑이라는 처방이 희망 실어주네요 2020 11 19 백화점 롯데리아서 점심 먹다

홍사랑의 ·詩 202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