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고뇌 제목/ 삶의 고뇌 글/ 홍 당 맑지 못한 세상 밝지 않았던 세상을 하얗게 쏟아진 눈송이들이 말끔하게 청소하느라 바쁜 겨울밤이 지나고 햇살 가득 채움으로 우리 곁에 다가 온 일상은 마치 신선이 내려주신 은혜로운 福 됨이 아닐까 하네요 인고의 시간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들 한가로움의.. 카테고리 없음 2018.12.28
씨앗방 제목/ 씨앗 방 글/ 홍 당 생명이 태양처럼 솟는다 씨앗 방에서 이파리들이 햇살과 장맛비 맞고 뽀얗게 꽃봉오리 맺힘으로 결실을 끝으로 달린다 고달프던날들을 날개 치다 온 세상을 환희로 물들인다 이렇듯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다 앙상한 뼈만 남은 듯 메마른 나뭇가지는 생명을 다 한.. 카테고리 없음 2018.12.28
행운의 글 월... 월요날이 마지막 남았네요 좋은 뜻 모아모아 함께 지내요 화..화끈하게 님들과 놀방가서 무술년 이별노래 부르고 기해년과 해 맞이하는모습 담고싶어요 수.. 수요날엔 수수하게 지내고 남은 것들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어 보시기바래요 목.. 목 빠지게 기다리던 그 사람에게 편지.. 카테고리 없음 2018.12.27
어둠이 깔리고 제목 /어둠이 깔린다 글/ 홍당 모든 사물들 곁으로 어둠이 깔린다 모든 생명체들이 낯설어진다 지나간 시간 아득히 멀어지는 나의 길 그 안으로 숨어든 작은 소품으로 만들어놓은 것들이 숨어 들려한다 안으로는 기쁨이 넘치는 하루 되고 밖으로는 후회 없는 선택 이라는 자존 심걸고 살.. 카테고리 없음 2018.12.27
자화상 제목/ 우리들의 자화상 글/ 홍 당 꽃피고 지는 일도 사람의 모습하고 같지요 사람도 살면서 행복이라는 꽃을 피우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불행이라는 꽃도 피우기를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닥치리라는 운명의 발길 같습니다 피다가 비바람으로 인해 못다 한 꽃의 운명이나 살다 살다 잘 .. 카테고리 없음 2018.12.26
두부만들기 불린 메주콩 (서리태) 500g, 간수 , 베보자기, 두부틀 1. 메주콩 500g을 깨끗하게 씻은 후 7~8시간 정도 불린다. * 콩을 반으로 갈랐을때 단면이 팽팽하면 잘 불린 것이다. * 불린 콩 500g은 한모 반 정도 분량 * 서리태 콩 (검은콩)으로 하면 고소한 흑두부를 만들 수 있다. 2. 믹서에 불린 콩을 넣.. 카테고리 없음 2018.12.26
홀로 사랑 제목/사랑은 홀로 글/ 홍 당 나 스스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정리되지 않은 사랑노래 늦잠에서 깨어나 창가로 다가서 서 외로움으로 울고 있다 우리 사랑이야기는 여기까지라고 종착역이라고 물어보고 싶다 사랑하는 그 사람은 나의 고백 들어줄까? 대답 없는 긴 기다림은 가슴이 타 들.. 카테고리 없음 2018.12.26
가을 잎새야 제목/ 가을 잎새야 글/ 메라니 나뭇잎새야 퇴색해 버린 네 모습 서글프다 하지 마 바람이 무서워 날아가니 네가 두려워 바람이 너를 피하는 거니 하늘거리다 밀려가는 너 노을 속으로 숨어드는 너 비라도 내려 잡을 수 있다면 구름이 다가와 너를 그림으로 남기네 잔인하게 가지 마 나를 .. 카테고리 없음 2018.12.25
문풍지 제목/ 문풍지 글/ 홍 당 창호지로 바른 문풍지 윙 윙 겨울바람 노래 부르네 밤새 작은 소용돌이로 꿈 속 헤메이던 내 모습 바라지않던 만남일지라도 잉태한 사랑이란 이름이 버거웠을까 선택한 길 잊혀지지 않는 영원한 사람의 길 그 안의 일부였던 사랑 떨림으로 극복했고 잊으라해도 잊.. 카테고리 없음 2018.12.25
수레 제목/운명의 수레 글/홍당 나는 나의 운명이라는 짐수레를 끌고 나에게 주어진 사명감을 놓치고 싶지 않은 절박함에도 굿굿하게 반항하는 당당함으로 살고있다 생로병사를 통해 살아가는데 있어 인맥도 성을 쌓듯 살고 있다 살 면서 부상도 입을 수 있고 오장육부가 상한 나머지 도려내.. 카테고리 없음 201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