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생[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엄마 배 속에서 숨 쉬고 잠들다 태어나
성장하는 속에서 나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할 일 없이 유아기를 살았다
아버지께서 송탄 미 군부대 발전소 총책임자로 근무하셨기에
생활에 필요한 식품과 전부를 하여금 PX제품들로
공부하는 데 필요한 물품들도 역시 그곳에서 간식과 주식도
그곳에서 아버지의 손길이 닿은 삶의 적응하며 성장했다'
그 시절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하는 부자로 생활을 했다
아주 행복하게...
청년 기를 보내는 한 시절엔 망아지같이 철 없이 날뛰고
달리는 인생 기차 길로 한없는 길을 나한테는
낯선 길 없듯이 달려왔다
때로는 철 없이 부모님 속도 썩이고
또 다른 모습으로 공부는 일등으로 상장이라는
최고의 실력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동네 사람들이 부러움 사는 효녀이기도 했다
그리고 더 철이든 내 나이 청춘의 길을
결혼이라는 시간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 시간은 내 생애의 최고 시절 같음으로 살았다
돈이 쌓이고 저금통장은 넘치고 살 맛 나는 인생길을 달렸다
아이들도 출가시키고 외손녀 친 손녀를 보고
화목하리 만치 꿈으로 사는 것 같은 착각으로 바쁘게 살았다
그럭저럭 한평생을 달리는 삶의 취하다
어느 날 갑자기 현실을 인정 못하는 현실이 닥쳐왔다
대장의 죽음이라는 아픔이 내 가슴을 짓누르는 슬픔으로 다가왔다
대장 나이 62세 한창인 나이 들어가는 시절을
뒤로 한 대장의 떠남은 극도로 치닫는 운명의 날이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을 조금 더 진실한 인간의 길로
나를 위한 시간을 투자한 일이 건강하나 잘 지켜 살다
떠남의 길을 선택하는 이유를 모른 체 받아들였다
지금의 시간
건강하나 지켜가며 어느 날 떠나야지 하는 바람보다
어떻게 살아 갑자기 아쉬움 놓고
떠나지 않는 행복한 죽음의 길로 갈까? 하는
소원하나 묻어둔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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