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은 삶의 詩로 홍 당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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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2

회전하는 삶

제목/회전하는 삶 글/ 홍 사랑[ 메라니] 얽매이던 줄기 들 뿔뿔이 흐트러지고 얽힌 채 어울려 기대 살아온 동아줄 같은 삶의 줄기 마저 떨어져 나가고 끓어지지 않고 이어진 일상들 지지리 하게도 이어진 시간들 이젠 서서히 무너 저가는 기둥처럼 내 안으로부터 탈출하네 세월 따라 나이 든 인간의 모습 오늘은 어디로 방향 잃은 채 내일 향한 바라는 안식의 시간 작은 소용돌이로 물결친다 바르게 아주 올바르게 심어 놓은 곡식 낱 알들처럼 거짓 없는 진실한 자리매김 이것은 오직! 살아 숨 쉬는 동안 짙은 안갯속에서 피어난 구름 떼 같은 나의 모습 같다 회전이 안 되는 바퀴 달려야 하는 역마 차 그것만이 갈래 길에서 선택하고 싶은 운명이다

홍사랑의 ·詩 2021.12.29

자작자작 숲 길

제목 자작자작 숲 길 글/ 홍 사랑 자작자작 숲 길 걸으니 자작나무 설경 속에서 눈 뜨네 한겨울 자작나무 소리 없는 기다림으로 하늘 향해 길게 늘인 고개 들어 겨울 기다리네 뽀얗게 피어오르듯 줄서기 하고 작은 소음들로 동장군에게 손 짓 하네 추운 겨울나기 몸 짓 추스르다 봄 기다리는 자작 숲 길 눈 길 돌이켜 발걸음 빠르게 옮겨보네 자작자작 나무 울음 겨울 속으로 잠들어가네

홍사랑의 ·詩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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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은 삶의 詩로 홍 당과 함께

나는 엄마의 마음과 나의 운명 선을 넘어 탄생을 ... 삶을 말하고 싶은 자신의 솔직하고 진실 됨을 모두에게 나눔을... 아름다운 여자 洪 儻입니다 새해엔 가슴이라는 門 열어 놓고 님들의 합창을 듣는 시간을 함께 나눔으로 지내고 싶네요 홍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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