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9 2

누구니 너희들

제목/ 누구니 너희들 글/ 홍 사랑 [ 메라니] 너희들 누구니? 너희는 누구길래 나를 그렇게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이용하고 괴롭히는 일에 희희낙락하며 나를 외톨이로 만드니? 살아있다는 일에 상상만 해도 나는 울음으로 그칠 줄 모른 체 너희에게 베풀고 다가가려 안간힘으로 간절하게 앞만 보는 바람으로 살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 그렇게도 만만 했니? 하지만 나도 이제는 참고 인내하는 마음 문 닫고 혼자면 어떠니? 가고 싶은 곳 가고 먹고 싶으면 먹고 즐길 수 있는 힘은 너희보다 장학생으로 살아간다고 말하고 싶다 잘 못 했다고 해도 다시 해후하자고 해도 이제는 떠난 막 차라고 다시는 너희들과의 대화는 없는 삶이라고 지금도 앞으로도 수많은 시간 나름대로 詩 쓰고 여행 떠나고 차 몰고 드라이브로 달리고 도시로 나가 ..

홍사랑의 ·詩 2021.10.19

내가 병신인가 친구가 똑똑한 건가 [ 삶의 이야기]

제목/내가 병신인가 친구가 똑똑한 건가 [ 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홍 사랑의 운동 장소라고 안 가면 못 산다고 하는 모습으로 해를 거듭해도 밥은 굶어도 수영은 하루 3000m를 달리지 않으면 그날은 허리 통증으로 고생길이다 이번 충남도 대회가 이곳에서 열린다 하여 수영장을 한 달간 옮겨야 했다 그런 홍 사랑 이곳에서 왕복 30여 km 있는곳으로 원정을 가야 했다 그런데 친한 척하던 여자 달라붙어 함께 다니자 했다 한글도 모르는 그 여자 회원권도 끓어주고 다니면서 매일같이 그날그날 회원권을 확인 작업도 내가 해주어야 했다 끝나고 나면 배 고프다 하고 내가 먹을 수 있는 식사 권 감자튀김하고 차 한잔이면 3.700원 그 친구는 칠 팔천 원 내지 일 만원이나 드는 식사를.. 딴청 피우는 데 이력이 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