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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별 길

제목/ 지금은 이별 길 글/ 홍 사랑 [ 메라니] 울타리 너머로 바라보는 넓은 세상 언제나 그 자리 매김으로 기다림으로 고개 들지 못하는 작은 모습이 여! 그날 그 순간 느낌 받은 사랑 오가는 길 지금은 이별 길 되어 슬프게 하네요 멍하니 시선만 주는 그대에게 다가 갈 수 없는 바라만 보며 애 닲 프 게 사랑이란 이름 불러보네요 무너진 담처럼 내 사랑 찾아갈 수 없는 길로 헤 매이기를 선택하지 못한 채

홍사랑의 ·詩 2021.10.11

인연의 길

떠나는 그대에게! 가을이 머물고 싶다고 님 떠나시는 그날 그 시간 다가오네요 얼마를 우리는 달콤하게 다정하게 그리고 우정으로 뭉쳐진 시간을 함께 동행 자라는 말로 이어 온 순간 순간들이 새삼 생각나 눈물 나네요 그대는 항상 마음속 사랑으로 우리에게 담담한 모습으로 다가와 감동 주고 눈물 흘리는 깊은 정을 주셨기에 더욱 더 슬퍼요 만나면 이별이란 것 헤어지면 해후를... 인간적으로 보면 신은 정말 야속하기도 해요 하지만 가을이 가면 겨울 오고 겨울 지나면 햇살 가득 채운 봄을 기다리게 되 듯 그대 멀리 떠나도 언젠 가는 우리의 짙은 우정을 찾아오시기 기다릴게요 사인 방 이말 한마디에 가슴 속 깊이 숨겨 놓은 이야기들 모두가 잊힘으로 나의 가슴 속 심 금을 울리기에 영원이라는 말 드리고 싶어요 어디를 가시거..

홍사랑의 ·詩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