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9일 오후 03:00 제목/ 하루 글/홍 당 남루한 갈 옷 입은 숲이 웁니다 푸르던 골짜기엔 뭉게구름 세월 지붕 만들고 겨울을 기다립니다 낯선이 찾아드는 시골인심 속에 맺힌 결실마다 풍요를 낳습니다 마을 한 구석자리 편 식료품 가게 시름으로 낮잠 들다 가을을 쫒습니다 굴뚝 연기 모락모락 골.. 홍사랑의 ·詩 2017.08.29
2017년 8월 29일 오후 01:39 숲이 그대를 포근히 담아주는 그릇으로 숨을 멎게 하지요 사랑함으로 인해 설렘으로 지샌 밤 작은 둥지틀어 부르시면 발 걸음 재촉하여달려가리 감정이 솟구쳐 목마름이 나를 괴롭힐 땐 초심으로 돌아가 그대 사랑했던 진실함을 일기장에 수 놓아 간직하렵니다 수 많은 날들 아름다운 .. 홍사랑의 ·詩 2017.08.29
2017년 8월 28일 오후 07:43 칠월칠석의 유래 ​누구나 어렸을 적 한번쯤은 들었을 ‘견우와 직녀’ 기억하시나요? 그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기리는 날이 바로 칠월 칠석 이랍니다!! 설화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자면, 일반 농민인 견우와 옥황상제의 손녀인 직녀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결혼 후 .. 홍사랑의 ·詩 201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