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칠석의 유래
누구나 어렸을 적 한번쯤은 들었을 ‘견우와 직녀’ 기억하시나요?
그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기리는 날이 바로 칠월 칠석 이랍니다!!
설화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자면,
일반 농민인 견우와 옥황상제의 손녀인 직녀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결혼 후 견우는 농사일을 게을리 하고 베 짜는 일을 하던 선녀
역시 게을리 하게 되자 그 둘을 본 옥황상제는 크게 노해
견우는 은하수 동쪽에 직녀는 은하수 서쪽에 떨어져 살게 하였답니다.
그토록 좋아했던 둘은 서로를 그리워하며 살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에는 위기의 순간에 조력자가 짠! 하고 나타나죠?
그것이 바로.....!!!
까치와 까마귀들입니다.
둘의 슬픈 이야기를 전해들은 까마귀와 까치는 해마다 단 하루!
칠석날 하늘로 올라가 그리워하는 둘을 위해 다리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 다리가 바로 ‘오작교’라는 것이랍니다.
많이 들어 보셨죠?
드라마 제목에도 이용됐는데요. 모두 이 이야기에서 유래된 것 이라고 하네요.
바로 둘의 만남이 이루어진 그 날이 칠월칠석!! 바로 음력 7월 7일입니다..
이렇게 만난 둘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데요.
7월 7일 내리는 비는 이 둘의 기쁨의 눈물이고
다음날 내리는 비는 헤어짐에 아쉬워 흘리는 슬픔의 눈물이라고 한답니다!
칠월칠석의 풍습
■ 풍속
칠월칠석에 비가 오면 하늘나라 사람의 눈물이라 생각하고
그것을 약이라 여겨 계곡이나 연못에 가서 목욕을 했다고합니다
또 칠월칠석에 바느질을 하면 아들을 득남 한다는
전설을 따라 바느질 대회, 수놓기 등 여러 가지를 즐겼다고 합니다!
■ 음식
설날엔 떡국, 추석 때는 송편
그렇다면 칠월칠석엔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국수말이입니다
밀전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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