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애타도록 [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8. 10. 14:32

제목/ 애타도록 [ 자작 시]

글/ 홍 당

 

그리워서

보고파서

울음 그칠 날 없는 시간들

그날 위한 참아내야 하는 인내로

많은 시간을 토해내야 하는 이유를

모른 체 그림자 따라가듯 

하루를 흘러가는 구름처럼

따라 살아가는 서글픈 이유를  알까?

 

눈물은 쉴 새 없이 흐르고 

가슴에 남기를

오직 하루를 버티고 살아야 하는

마음속 그리움 담은 그림자 따라 

오늘도 달리는 인생 역 마차 타듯

발걸음이 이곳에서 멈추기를 애닲프도록 아파한다

 

거두어 드리고 싶은 삶의 시간들을...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날은 흐르는데 [ 자작 詩]  (0) 2024.08.12
가을소원 [자작 시]  (0) 2024.08.11
그립고 보고 싶은데 [ 자작 시]  (0) 2024.08.10
비가 내린다 [ 자작 시]  (0) 2024.08.10
떠나고 싶은 길[ 자작 시]  (0) 202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