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용기와 기쁨[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8. 5. 07:53

제목/ 용기와 기쁨[ 자작 시]

글/ 홍 당

 

오늘이라는 시간 

사람의 모습 

세상 속에 남겨두고

나를 안고 달린다

 

허다한 길 놓아둔 채  

좁은 산길 달린다

 

앞을 보아도 먼 길 

돌아보아도 내가 걸어온 길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

 

초록빛 감도는 여름 세상

햇살도 나의 모습 비추기를

도전하는 사람 모습에 

박수 치 듯 빛을 발한다

 

흔들리지 않고 달리는 장한 모습

오늘도 박수를 보낸다

계획 없는 바보스러운 일상은

언제였는지?

수수께끼 같아 미소 짓는다

 

용기와 기쁨의 환희를 

영원한 포상으로 간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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