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랑의 길[ 자작 詩 ]
글/ 홍 당
두 눈 감은 채
눈길 마주 치고 싶더니
그대 다가오는 순간
마음은 주춤하다 그만
감추지 못하는 수줍음으로
떨리는 설렘으로 발길 돌아서네
그렇게 사랑했던 그대
지금은 홀로 서성이는 발걸음
끝내는 토해내는 그리움의 시선
마주치는 모습 그려보네요
간간이 떠 오르는 모습
달빛에 그려 넣는
마음 속 그리움 털어 내 보네요
사랑은 언제까지 변함없이
흐르는 물같이 영원한 모습으로
자리매김하다 나 홀로 되어 슬픈 여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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