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몸의 상처는 치료입니다

洪 儻 [홍 당] 2022. 6. 7. 08:31

제목 /몸의 상처는 치료입니다

글/ 홍 사랑

 


몸의 상처는 치료입니다
마음의 상처엔 치유이지요

다독거려 주는
사랑 표현보다
가슴속 깊이 파고든

아픔은
자상한 한마디입니다

슬픈 생각
떠나지 않는 고통
모두가 길 잃은
고아 되고
지표 잃은 한 척의 배입니다

 

우리에게는

얽매인 삶이

보다 현실이라는 테두리에서

제재로 밟히지 말고

떳떳한 발길로 달려야합니다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건 없는 시간  (0) 2022.07.19
슬픈 나를 기억해줘요  (0) 2022.06.08
봄날에 청춘  (0) 2022.06.07
오월이 가네  (0) 2022.06.06
돌 위 홀로 앉아 있는 너  (0) 202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