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머님의 말씀
글/ 홍 사랑
한 모금 물이라도
자식들 나눔으로
하나의 감자도
먹이고 싶으신 어머니
자나 깨나 자식들 위한 기도로
한평생 발길 달고
살아 오신 어머니
당신께 눈물로 효를 못다 한
자식의 모습
보시라 자리매김합니다
한점 부끄럽게
살아 오시지 않으신 어머니
자식들에게
사람 노릇 하는 게
애국이다 하시던 교훈은
지금도
내 자식에게
약이 되고 처방이 됩니다
어머니!
부디 사시는 날까지를
작은 효 나마
어머님께 드리는 효자 되게 지켜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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