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그날이었네

洪 儻 [홍 당] 2022. 5. 11. 14:38

제목/ 그날이었네

글/ 홍 사랑 [ 메라니]

 

그날이었네

밝은 달 유혹에  창 문 여니 

스치는 길가 숲 길

가슴 떨리게 하는 감정 

느끼게 만든 그 사람

 

지금도 잡아 주지 않은 

수줍었던 내가 미워지네요

고백이라도 해주었다면 

다가와 눈길 주고 

작은 소리로 사랑한다고 

말해주었더라면

 

지금 쯤 둘 이는 좋아하고 

사랑한 추억 쌓는 

그날을 잊지 못했을텐데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님의 말씀  (0) 2022.05.13
새 싹 돋고 움트면  (0) 2022.05.12
창 너머 겨울 비  (0) 2022.05.10
어버이로 살아온 날  (0) 2022.05.09
몸의 상처는 치료입니다  (0) 202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