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11월도 예외없이 흐르네요

洪 儻 [홍 당] 2021. 11. 19. 13:25

 

11월이네요

 

떠남의 시절 속으로 발길 옮겨보는 

하루가 흐르고

기다린다는 하얀 계절이 손짓하고 

나를 반기는 오후가 흐릅니다

우리님들!  

이 좋은 계절을 만끽하시는 

11월에 두번 째 안부 드리고 갑니다 

 

모처럼 님들 곁으로 들어와 

좋은 소식 기다리지만 

어느 때나 같은 시림들로 하나같이 

어둠의 터널을 지나듯 

답답하게 다녀갑니다 

좋은 시간 많은 님들과의 소식 전함을 잊지 말아요

 

 홍 사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