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기 님! 고마워요 [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세월 따라 나이도 함께 나를 위함 같은 안정된 삶으로
이끌어온 하루하루가
이제는 수많은 님들과의 한 일원으로 발 길 닿는 대로가 아닌
정착된 홍 사랑 안방에서 자리매김으로 고마운 분들께 떨리는 손길로
한 자 한 자 정성 담은 시와 삶을 일기장을 펼치게 된 감사함에
감사한 눈물이 왈칵 솟아 오르네요
요즘 당진으로 이사 후 사람 사귐을 하려다
상처만 입고 눈물로 이리저리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한 홍 사랑
다져 먹은 강한 여심의 모습을 정리하고 나니
더없이 행복이란 걸 느껴요
고맙습니다 우리님들! 하고
하루하루 쌓이는 인생 이야기 늘어놓는 대화로
잠시 외로울 때 슬플 때 위안 삼아보는 간절한 기도를 해봅니다
태어난 수원에서 결혼 이후까지 60여 년을 지킴이로
토박이라는 자신감으로 살다 지진 부상과 교통사고 후
요양 겸 당진으로 내려온 타향살이로 세상이 달라진 것에
마음 아픔도 겪어본 살아생전 처음 겪어야 했던 서글픈 삶이었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서서히 강철 같은 힘이 솟아나
홍 사랑 현실에 직시하는 훌륭한 모습에 손뼉 칩니다 스스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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