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해 뜨는 창

洪 儻 [홍 당] 2018. 6. 22. 10:10

제목/ 해 뜨는 창

글/ 홍 당

해 뜨는 창
빛의 찬란한 이파리

나의 작은 모습 비추니
어느새 풍선 되어
늙어가는 처지에 놓였다  는
슬픔도
아픔도
기쁨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

내가 살아있을 때
다  해 줄게

내가 존재하는 그날까지는
두려워하지 마

사랑하니까
안아 줄 거니까

바라만 봐
좋은 꿈
고운 꿈만 꾸기를 바래

사랑은
너하고 내가 잠들 때까지
생명이야
숨 쉬는 거야

201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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