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간에 솔직한 가슴앓이로....[ 자작 시] 글/ 홍 당 통곡으로 눈물 강 흘려보내도 서러움은 남아있네 매서운 회초리 맛 보듯 울어야 하는 하루를 달래는 나만의 詩 한편으로 삶의 길을 떠나보네 여기까지 나의 삶이 종착역으로 끝을 맺고 싶지만 나를 기억해주는 이들에게 실망 주는 일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에 말 잊지 못한 채 고개 숙여 죄송스러움을 알려주는 한자 한자 나의 진실을 알리네 진실이 무엇일까? 가증스러움으로 가득 채워진 일상 이유를 대라 하면 입 다물고 뒤돌아서면 다음 시간을 준비해두고 탈 벗으려 하는 가증 스러운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다 아주 실감나게 거짓으로 꾸민 무대 위 올라서 서 연극 배우 되어 마음에도 없는 제스처로 관객 몰이 한다 나는 그렇게 살고 또 남은 시간도 그렇게 살아 가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