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 71

첫사랑 그리움

제목/첫사랑 그리움 글/ 홍 사랑 꽃 피고 진다고 꽃이련가 계절 다가오면 피는 꽃처럼 사랑한 님 그립도록 가슴속 핀 꽃으로 아쉬움으로 떨고 있네요 가을 속 스며드는 애절한 사모의 정 잊힘 없이 시리도록 멍든 채 자리매김하네요 그토록 사랑 했는데 어쩌면 변함없이 나도 모르게 사랑한다 했는데 그대 위해 나를 위해 사랑위해 갈 길 돌아서 뉘우침으로 다시 찾는다 나만의 첫사랑을...

홍사랑의 ·詩 2022.08.30

누나라 불러라 [ 홍 사랑 주저리 ]

제목/ 누나라 불러라 [ 홍 사랑 주저리 ] 글/ 홍 사랑 골목길 들어서면 아직은 낯 익지 못한 이들과의 부딫힘으로 서먹한 홍 사랑 오늘 아침에도 나이 들어가는 노친네 한분이 나를 바라보며 스친다 뒤를 보니 둘이는 시선이 마주친다 얼른 돌아서고 말았다 그분은 바로 나에게 한 마디 던진다 나를 몰라 보느냐? 하고 " 네~에! 모르시는 분 같아요."" " 아하! 요즘 세상은 이렇게 변해가네."" " 젊은 사람들이 어른보고 인사조차 할 줄 모르니?"" 나는 다가가서 그분께 죄송하다고 앞으로 뵈는 날엔 인사를 필히 드리겠다고 했다 그리고는 어디를 외출 나가시느냐고 여쭙기를... 발걸음을 돌려 그 분과의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우선 연세를 여쭙고는 아연실색했다 "내 나이 궁금해? 아줌마는 청춘이지 "" "올해로 고..

순돌이 견생 삶은 행복 [홍 사랑 주저리 ]

제목/ 순돌이 견생 삶은 행복 [홍 사랑 주저리 ] 글/ 홍 사랑 멍멍이가 앞 산 뒷산을 마구 오르내린다 오르다 보면 개구리가 튀쳐 나오 기도한다 놀란 멍이 한마디 멍멍멍 으으 ~~~응 멍멍 가뜩이나 이슬에 온몸이 젖어 마음 상하는데 개구리 녀석이 나를 갖고 놀아? 심심풀이로 개구리뒷다리를 걷어찬다 한 동안 뛰고 걷고 한 바퀴를 돌고 온 순돌 멍이 다음엔 한 동리 사는 큰 형인 진돌이에게 달려간다 진돌이가 멍이를 보는 순간 짖어 댄다 이 녀석 어디를 함부로 겁도 없이 다가오니 그랬더니 순돌이는 아이참 ? 세상 두려움 모르시네 세상을 알고 살지? 하며 목줄 없는 순돌이 "나의 평화로운 모습을"" 하며 빈 둥 댄다 그러더니 쏜살같이 동리 골목길을 건너 달아난다 그런 후 또 다른 동리 형 뻘인 삽사리가 왕왕 ..

사랑 색깔

제목/사랑 색깔 글/ 홍 사랑 바로 가르쳐 드릴게요 사랑할 땐 설탕 맛난 연분 홍 색 잠들 땐 어둠 속 빛을 발하는 황금색 아침 눈 뜰 땐 눈부시도록 햇살과 같은 뽀얀 색 그리고 아이 낳아 키울 땐 일생에서 그 시절이 그립기만 한 무지개 색 부모 모시는 시절 색깔은 엄하다 못해 멍들어도 아쉬움 주는 회초리 맛으로 또는 이별함에 색깔은 돌아선 그 순간부터 사랑의 힘이 남은 가슴 안 피 멍이 든 색깔 같아요 안 그래요? 아하! 경험이 무 경험이시라고요? 아이 정말요? 순진 무궁?

홍사랑의 ·詩 2022.08.28

테이블 손님

제목/ 테이블 손님 글/ 홍 사랑 앞 테이블 손님 뚱뚱이 뭐든 먹거리엔 잘도 넘어가네 그 옆 여자 손님 콜라 들이키다 에이취? 재채기하네 여기저기서 웃자 여자 손님 돌아보며 멋쩍은 모습 씨~익 웃음으로 넘기며 한 마디하는 말 뚱뚱이 되어 바라 나는 경험자란다 어처구니없는 말로 웃음보따리 던진다 뚱이 손님 한마디 너는 뚱이 해 보았느냐? 나는 홀쭉이도 해봤는데.

홍사랑의 ·詩 2022.08.28

순돌이 견생 삶은 행복 [홍 사랑 주저리 ]

제목/ 순돌이 견생 삶은 행복 [홍 사랑 주저리 ] 글/ 홍 사랑 멍멍이가 앞 산 뒷산을 마구 오르내린다 오르다 보면 개구리가 튀쳐 나오 기도한다 놀란 멍이 한마디 멍멍멍 으으 ~~~응 멍멍 가뜩이나 이슬에 온몸이 젖어 마음 상하는데 개구리 녀석이 나를 갖고 놀아? 심심풀이로 개구리뒷다리를 걷어찬다 한 동안 뛰고 걷고 한 바퀴를 돌고 온 순돌 멍이 다음엔 한 동리 사는 큰 형인 진돌이에게 달려간다 진돌이가 멍이를 보는 순간 짖어 댄다 이 녀석 어디를 함부로 겁도 없이 다가오니 그랬더니 순돌이는 아이참 ? 세상 두려움 모르시네 세상을 알고 살지? 하며 목줄 없는 순돌이 "나의 평화로운 모습을"" 하며 빈 둥 댄다 그러더니 쏜살같이 동리 골목길을 건너 달아난다 그런 후 또 다른 동리 형 뻘인 삽사리가 왕왕 ..

바다의 사연

제목/ 바다의 사연 글/ 홍 사랑 바다! 푸른 바다 어미닭 품 속 병아리 안 듯 나를 안아준다 바닷길 달리는 항구 떠난 사공의 여정은 열리고 객지 나간 사람 기다림의 하루 노을 속 잠든다 멀리 밤바다 밝히는 등대 빛 지친 듯 귀향하는 나그네 발 길 재촉한다 떠난 사람 그 날들 지금도 기다림으로 간절한 기도로 고달픈 삶이 잠들고 싶다고 발버둥 친다

홍사랑의 ·詩 2022.08.27

내 안에 담아놓은 기억들

제목/내 안에 담아놓은 기억들 글/ 홍 사랑 내 안에 담아놓은 기억들 모두 행복 위해 전수시키는 인간과 자연이 인연이라는 조합 이룸으로 멀리 떠나고 싶다 살찌는 삶과 익어가는 존재 가치를 소중한 자산으로 묶어두고 싶다 어디로 또는 어디일까? 갈래 길 선택하는 자유로운 권리와 의무적인 나만의 길을 달리는 탈출구를 찾고 싶다 내 안에 담아놓는 기억들 행복과 평온의 진실이라는 길로

홍사랑의 ·詩 2022.08.27

나는 왜? 그것을 모르지?

제목/ 나는 왜? 그것을 모르지? 글/ 홍 사랑 배 부를 때까지 먹고 싶다 풍선처럼 터질 때까지 먹고 싶다 인간의 자유 사람의 특권으로 우선 먹는 것에 몰두하고 싶다 하루 먹고 또 다른 시간 다가와도 먹고 싶다 이것이 진정한 행복의 모습이다 나이 들어할 일 못할 일 가리지 않는다 즐거움이란 것은 어떤 의미를 갖을까? 텃밭에 파뿌리 하나라도 내 손안에 들어와야 내것이기에 가리지 않고 내것이 될 때 기회 놓치지 않고 배 속으로 직행열차를 태운다 인간의 욕심 사람의 미련한 욕구가 백수 천수 누림을 벌로 고통을 주는 병마와 전쟁 치름을 지구를 떠나기전 마지막 선물로 아니 벌로 내린다 나는 왜? 그것을 모르지?

홍사랑의 ·詩 2022.08.26

가로 줄 세로 줄

제목/ 가로 줄 세로 줄 글/ 홍 사랑 가로 줄 세로줄 마구 그려 내려간다 그리고 감상해 본다 어떤 줄은 마주치고 어떤 줄은 삐뚤빼뚤 선 그름을 탈출한다 인연에 끈이 닿지 않고 둘이는 밀어붙친다 그러다 바람 불면 서로를 의지한다 곧게 때로는 비틀거리는 모습 안타깝게 느낌을 준다 길고 짧게 살아온 두 줄의 인연 사람도 닮음을 이유 모르게 받아들인다 행복과 불행의 갈래 길 누군가를 사랑으로 감정을 보이면 정으로 싹트고 진실로 다 하는 가로 줄 과 세로줄 같음으로

홍사랑의 ·詩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