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못난이 마저 [ 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어제는 못난이가 폰을 두들겼다 자기네 집으로 오란다 "배 고프지?"" 둘이는 맘스터치로 가서 샐러드[ 늘상 먹는 것]를 먹었다 못난이는 핫 커피 마시고 나서는 자기 집으로 가자한다 차를 몰고 갔다 방앗간으로 가자하며 고추 두 자루와 쌀자루 그리고 깨 자루까지 작은 차 안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가득 채워 실었다 방앗간으로 가서 짐을 내리는데 하루 전 세차를 한 차 안이 고추씨와 지저분하게 온갖 것들로 엉망이 되었다 방앗간 쥔장은 " 이거 어떻게 하지 세차를 해야겠어요."" 못난이는 모른 척 짐을 내리더니 장 보가를 한다고 장으로 가자 한다 이왕 망가진 차 안인데 봉사나 하자고 하고 따라갔다 주차할 수 없는 지역이라 했는 데도 여기는 안 끓는다 하고 세 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