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나는 행복한 엄마 [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5. 4. 6. 08:46

제목/ 나는 행복한 엄마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나는 행복한 엄마다

늘... 마음은 행복이라는 안에서 극복하지 않는 삶을 재미로 살아온 엄마다

가끔은 주책도 부리는 엄마로 아이들에게 화를 치밀게 만들기도 한다

ㅎ ㅎ ㅎ 그것은 나이 들어가는 사람의 진실 모습이라고 말하고 싶다

 

해피 한 날은 웃고 그렇지 못한 날은 화를 치밀게 하는 

미련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아이들은 어느 때나 변함없는 孝 를 다하는 모습을 나는 느낀다 

책임감 있는 자식들의 모습이다

먹고 싶은 것 다니고 싶은 길로 하루를 살아간다

 

하지만 나에게는 대화 없는 하루가 지루함을 걸러내는 아픔이고 슬프다

객지라면 객지이고 타향 살이라고 하면 진실로 말해두고 싶다 

 

남 부럽지 않은 일상에 또는 부족함 없이 남들이 질투심 내는 여자로 

살아온 삶을 자신감 얻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당당한 여자로 사는 일상이 

남들에게는 부러움을 사는 것 같다

 

나는 항상 자신감 있는 한마디  행복하다고

자식들에게 박수를 받고 싶은 할머니로 살다 떠나고 싶다 

 

원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안전한 

삶의 보금자리를 털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날로 더해간다 

나이 들어간 여자로 평생을 이기적이기도 한 삶의 억 매어 살았으니

이제 훨훨 날개 달고 하늘 위로 올라가는 숙명의 인연을 끓고 싶다

 

나는 행복한 엄마요 여자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