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랑으로 [자작 詩]
글/ 홍 당
살아가면서 항상
그리움으로 얼룩진 일상
봄은 그립기만 한 그날을
남겨 놓은 채 흐른다
마음은 허공에 뜬 구름 따라
결실 없는 길로 달린다
장려해주고 싶은 살아온 길
지금은 허탈한 채 마음의 문을 닫는다
사랑과 우정의 선택을 하고
그 안으로부터 나만의 진실 게임들로
마무리 짓도록 애써 살아온 소중한 시간이다
소득이 없는 삶
진 자리 마른자리 거두어낸 일상
한바탕 소리 지르고 나면
어느새
나는 필요 없는 사건들로 매어있다
남은 것은 마음속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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