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살다 보면 [자작 시]
글/ 홍 당
아물지 않는 상처로
아름답다는 추억에 몸살 앓는 시간
짧아지는 행복했었다 던 기억들
초라해져 가는 나의 삶을
차별 없이 가려진 그늘 막으로
위안 삼아 본다
세월이 흐르는 계절 속 아픔 들
그리움의 끝은 어디쯤 일까?
그 사람 이름 부르고 싶은
간절한 시간을 잡아 두고 싶다
보 고파
보 고파해도 풀잎에 이슬처럼
풀어헤치기를 훌륭했다고
소리치는 어리석음에 시간을 품어본다
살다 보면
다 그렇게 세월에 쫓기는 순간을 아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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