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봄이 오네 [자작 詩]
글/ 홍 당
봄기운 발길 옮겨 놓도록
유혹하네
지루한 겨울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모습으로 눈길 주네
파릇한 싹들은
바쁜 일상을 달리고
양지엔 이름 모를 벌레들
산책 나가네
오늘도 구름은 흘러가는데
잠시 발걸음 멈추는
나만의 고독한 길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봄이 흐르네
아쉽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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