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3

두근거리는 마음[ 자작 시]

제목/ 두근거리는 마음[ 자작 시]글/ 홍 당 달빛도 서늘하게 뜨는 밤 별빛 눈물 흘리는 밤좋아하는 감정으로 그 사람 생각에 품어본다 나의 일상 속엔 항상 그림자 되어 지켜주는 그 사람올까? 말까? 망설이나서성이는 발걸음마저 지친 듯하루가 흐른다 보일 듯 말듯한 모습마음 조려 가며 기다림으로 지친 나의 모습상처 주듯 아픔으로 담아둔다 설렘은 한없는 그리움으로나만의 짙은 고독으로 남아 산 너머로넘어가는 달그림자처럼앙상하게 만은 흘러간 모습이여....

홍사랑의 ·詩 2025.06.08

나는 언제나 혼자다 [ 시]

제목/ 나는 언제나 혼자다 [ 시]글/ 홍 당 폭풍이 일고 난 후바람 되어 흘러간 세월가슴속 아련한 작은 소용돌이 되어숨겨진 작은 덩어리로 내 가슴속 잠이 든다 구름은 정처 없이 떠가고바람은 고이 잠들고나의 마음속 애달픈 사연 담아 꿈꾸고 싶어 깊은 잠으로 파고든다 정체성 없는 탄생같이 세상길 터득하려여기에 몸 담은 체 그립고 애달픈 사연 모아 정착하는 모습으로 쉬어간다 삶을 사랑하다 견제되는 느낌은 외면으로 돌아선다 외롭게 홀로 인생길 걸어온 시간 속에서맞이하고 싶은 누군가에 의지하고 싶도록 슬프다 나는 언제나 혼자이기에......

홍사랑의 ·詩 2025.06.08

참고 인내하고[ 삶의 이야기]

제목/ 참고 인내하고[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소슬바람이 분다내 가슴 안으로 스며들며 불어온다살아 숨 쉬는 마지막 순간은지금 와 두려움에 쌓인 가슴앓이로 많은 시간에 쫓기듯 불안하다 사람이 숨을 쉬고 잔인한 행동을 마다하지 않은 채 소리 질러보는 아픔에 진저리 치는 순간을참혹하다고 마음에 짐이 되기도 한다 힘겨운 몸을 지친 듯 한마디 외침에 나를 안고 떠난다이제껏 도움이 안 되는 삶의 길을 바쁘게 달려온 인생 차마 힘이 닿지 않는 모름지기 해결할 수 없다는 좌절에 용기 얻는 사람의 참된 모습을 길러낸다 목 마름엔 물이 필요하고외로움이 다가올 땐 대화를 기다린다슬픔이 나를 감싸고 몸부림치려 하는 순간은 멀리 달려야 하는 길을 바라 만 본다 지친 대로 지친 삶이 나를 부여잡으니행복이지다행이지기다림이라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