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허탈 [ 삶의 글]
글/ 홍 당
두려움이 앞을 가로 막으려 하는 순간
오늘은 무사히 삶의 길을 달릴까?
마음으로 소원 하는 대로 이루어질까?
맹서 아닌 다짐으로 약속이라는 다짐하지만
마음에서 우러나는 일로 숨이 절로 막힌다
태어나 벅찬 세상 속으로 파고 들어갔지만
항상 쫓기고 달아나는 삶은
고되고 참아내기 버거운 고통의 시간을 낳기만 했다
부담 없이 하루 노동 하는 사람들처럼
나도 그 안으로부터 노력하며 그에 댓가로
풍요로 받아드림이 무척 대단한 삶을 만들어 가는 구나
하는 기대감으로
인간의 소원 하는 길로 오늘까지 달려왔다
살다 보면 갑자기 발생하는 탈출하고 싶도록
버거운 일에 경험 쌓은 힘으로 버티는 흥미 있는 삶으로
즐거움을 쌓으며
오늘이라는 시간에
매우 행복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간다
나이 들어도 무엇 하나 부적 함 없이
한마디 소원 하는 일은
나 스스로가 이웃과 벗을 사귐 질 하여
일상에 불 필요함 들을
서로가 위로 시켜주고 대화 없는 일상을
울고 슬프다는 상처를 안으려 하는
미련한 모습을 멀리 보내고 가깝게 다가오는
제 2의 행복한 삶을 잡아두고
남은 生에 대한 모순 없는 시간들로
행운의 거대한 탈을 쓰고 싶다
행복을 쌓아가는 인간의 마지막 길로 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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