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올 듯 말듯[ 자작 詩]
글/ 홍 당
올 듯 말듯 그 사람 발길
뚝 !끓어진 지 이미 오랜 일
가버린 그 사람 모습
차마 말 못한 이야기 가슴앓이
손길조차 저 어 보기를
아직은 감 감 무소식이네
무엇이 이렇게 갈라 놓았을까?
어떤 오해가 우리 사이를
돌이킬 수 없도록 떼어 놓았을까?
주저하다 그만 후회만이 남겨진
사랑의 길
이제는 서서히 남 모르는 길로
아픔과 고통만이 담아둔
가슴으로 뒤돌아 볼 수
없다는 걸 알고
내 모두를 기다림으로
지친 삶의 시간들로
만들고 담아두는 소원으로 거두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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