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엄마가 보고 싶다[ 자작 詩] 글/ 홍 당 엄마가 보고 싶다 아침 일찍 기상한 나에게 손짓을 하시는 엄마가 그립다 어느 때나 항상 그리움 실어주시는 엄마의 사랑이 가슴을 후벼 팝니다 살면서 오늘처럼 또 어제처럼 엄마의 모습 그리워 흘리는 눈물은 없었는데 차가운 빗물처럼 나의 가슴을 적십니다 하늘 아래 우리 엄마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은 없을 진데 이렇게 두려워 하면서 엄마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일은 그만큼 살아 계실 때 불효를 한 자식이라는 변명을 늘어놓고 싶다 보고 싶으면 엄마 모습 생각나면 산소를 찾아간다 구름이 엄마의 모습을 가린다 슬프다 바람도 불어 엄마의 모습을 실어간다 엄마! 엄마! 그리도록 부르는 엄마 이름 오늘도 이 자식은 모두를 거두고 싶어요 엄마 곁으로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