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 트는데 동 트는 하얀 겨울 검은 먹구름 온 세상 삼키려 아침부터 꿈틀거리며 심술부립니다 복귀할 수 없는 힘겨운 일상 닻을 내리고싶은 하루가 총총히 발걸음합니다 군고구마수레 끄는 아버지모습도 살 얼음 골목안 구석진 자리 푸른채소 바구니 펴 놓은 채 늙은 해 저물어가는 시간까지도 자.. 홍사랑의 ·詩 2017.05.18
삶은 받아드려야 하는것 삶이 나에게 찾아들 때 조용히 받아드리고 삶에 대해 예의를 갖추는 자세를 만든다 사람에 살아온 길 그 속에 담아 둔 사연은 역사속으로 묻히지만 지울 수 없는 사실과 잊혀지지않는 일상들에 대한 존경심을 나는 얼마남지않은 시간을 정리하는데 시간을 보낸다 좋은생각과 생각조차 .. 홍사랑의 ·詩 2017.05.18
2017년 5월 18일 오전 10:41 제목/잘못된 황혼 글/수원홍당 요즘 내가 사는 주위엔 많은사람들이 불행한 황혼일상을 살고있다 친구도 있고 이웃도 있고 이야기로 들은 슬픈 현실을 듣고겪으니 많은 걱정이 앞선다 한 친구는 평생을 남편 사업뒷바라지는 하는 힘겨운 사모님소리를 듣고 황혼나이가 되도록 살았는데 .. 홍사랑의 ·詩 2017.05.18